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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1

후쿠시마 '핵쓰레기' 원전 핵연료 잔해 제거 작업 8월 시작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고농도의 방사선을 내뿜는 핵연료 잔해(데브리) 제거 작업을 이르면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에서는 핵연료 잔해 90% 이상이 녹아 압력용기 아래로 떨어졌으며, 현재 남아있는 잔해는 총 880톤으로 추정된다. 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오염수의 원인이 되는 핵연료 잔해를 모두 제거해야 하지만, 방사선 농도가 매우 높아 원격 로봇 팔이 기대만큼 정밀하게 작동하지 못해 제거 작업이 지연되어 왔다. 도쿄전력은 로봇 팔 대신 24m 길이의 낚싯대 형태 장비를 사용해 하루 3g 이하의 잔해를 제거할 계획이다. 7월에 장비를 설치하고 약 2주간 시험 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 방.. somun 2024. 6. 1.